[2024 공익활동가주간]‘질문을 멈추지 않는 여자들’로 불리고 싶은 여성 운동가 이정아

변화를만드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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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활동가 주간을 맞아 경기여성단체연합 이정아 대표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6월의 날씨가 벌써 36도를 넘나드는 더운 오후, 조그만 체구에 웃음 띤 이정아 대표의 첫인상은 생기 넘쳐 보였다. ‘아휴~~ 들려줄 이야기가 많지 않은데...’ 라며 말문을 연다. 인생의 많은 시간을 여성단체에서 보내고 어쩌면 올해가 상근활동을 마무리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생각이 많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부엌에서 세상을 보자’는 슬로건이 이끈 여성운동


Q: 여성단체 활동가로 26년을 활동하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여성단체에 발을 딛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첨엔 생협 조합원으로 출발했어요. 현재 아이쿱 생협의 전신이었어요. 당시 인천생협, 부천 생협 등등의 지역 생협 가운데 한 곳에서 시작했어요. 이후 일산 신도시로 이사 하면서 고양여성민우회 생협 조합원이자 회원이 되었죠. 이때 만난 슬로건이 ‘부엌에서 세상을 보자’ 였어요.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과 연동됨이 나의 일상과 만나게 되고... 그렇게 시작된 활동이 오늘에 이르고 있어요. 당시 민우여성학교를 통해 구체화 되는 경험을 하게 되고 ‘반상근 해볼래?’라는 제안을 시작으로 이렇게 왔네요 

   

Q: 일반회원 교육에 참여하셨다가 반상근 활동으로, 상근활동이... 지금은 대표를 맡고 계시네요.

그러게요~*^ 제가 성격유형 어쩌고 하는 걸 해보면 극J(판단형)으로 나오거든요. 계획형 인간인데, 이렇게 긴 시간 개인적 계획은 없었던 것일까? 자문해보면 계획이 없었던 것이 아니고 단체 활동을 통해 얻고자 하는 개인적인 목표는 없었던 것 같아요. 그냥 재밌게 해 온 것 같아요 *^ 상근 활동하다 사무국장하고, 지역 대표하다 연합단체 대표 활동으로 이어지는 긴 시간 속에 만일 개인적으로 무엇을 이루겠다거나 무엇을 하겠다는 목표를 두었더라면 진즉에 중단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요즘에 가끔 합니다. 일을 중심으로 하루하루 일정을 체크하고 주어진 시간 흐름에 따라온 것 같아요



Q: 고양여성민우회가 경기여성단체연합 회원 단체인거죠?

경기여성단체연합은 한국여성단체연합의 지부이기도 해요. 경기권 15개의 단체가 소속되어 있어요. 경기도 냉 여성의 전화 7개 단체와 여성민우회(고양, 파주, 군포) 3개 단체, 수원여성회와 수원여성인권 돋움, 그리고 여성노동자회(안산, 부천, 수원) 3개 단체가 그곳입니다

경기여성단체연합은 3명의 대표단이 있는데 공동대표 2명과 상임대표 1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회원단체 내 대표(들) 가운데 공동대표가 구성되는 형식이고 상임대표는 단체 내 대표 활동을 마무리하는 사람 가운데 맡기로 하여 제가 그 케이스 입니다. 각 단체별 고유 활동 영역이 있고요, 경기여성단체연합은 경기권 플랫폼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어느 단체나 지속가능한 활동가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큰 숙제죠. 어떤가요?

어느 단체나 전반적으로 갖고 있는... 다음 집행부 구성이 고민입니다. 기본적으로 조직 자체가 취약해진 상황은 여성운동 조직이라고 다르지 않기 때문이에요.

시민사회 운동은 정치적 민주주의가 어느 정도 이뤄지는 시점과 맞물리며 다양한 사회적 의제를 중심으로 약 2~30년의 기간 동안 확장을 해 왔다고 볼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일부는 제도에 수렴되기도 하고 공익적 모델을 만들어내거나 등으로 내용적 분화도 일어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중간 활동가 단위가 굉장히 취약하다는 점이에요. 개인의 소명, 또는 신념에 기반한 활동의 한계가 분명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신입 활동가들은 연차가 쌓이기 전에 그만두게 되는 일이 반복되는데 이는 재정 안정화와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어요. 즉 단기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상존한다고 봐야죠. 더구나 광역 단위의 거점인 연합조직의 경우 회원 조직 자체가 개별단체이다 보니 조직 사업을 개별단체 방식으로 하기에도 한계가 있어요. 그렇다고 연합 활동을 회원단체들에 분담하여 역할 나누기도 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 등이 겹쳐서 발생하고 있는 과제에요


Q: 여성단체들의 특징이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아요. 

네... 시민사회단체 활동 자체가 굉장히 열악한 구조에 놓여있는데 그나마 여성단체들의 경우 어느 정도 회원 조직이 유지되고 있어요. 여성운동 조직의 특징은 사회적 이슈 발화 지점이 대부분 회원에 무게 중심을 많이 두고 있어요. 제 경험을 돌이켜봐도 회원 동아리 활동만 해도 7~8개가 있었어요. 이를 통해 신입회원들의 활동 공간이 되고 중간 활동가들이 유지되며 사회적 이슈가 확산되거나 유통되는 지지기반이 되었어요. 적당한 사적 거리를 두되 사회적 의제를 중심으로 공적 공간으로 이동하는 이러한 활동의 경험은 여성운동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던 셈이에요

따라서 취약해지긴 했으나 대부분의 여성단체 등에서는 이러한 회원 활동 공간을 넓혀내는 것을 주요 조직 사업에 두고 있어요.


일상 그 자체로서의 여성운동 


Q: 여성단체는 삶과 조직 활동이 함께 간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개인적으로도 여성운동을 하면서 지정 성별 여성이 아니라 개인으로서 나의 위치가 어디인지? 때로는 위로받은 경험으로, 때로는 사회적 의제 해결의 주체라는 점을 분명히 하는 활동 명분이 된 것 같아요. 저는 ‘아들’을 낳기 위해 ‘딸’을 낳아야 하는 엄마를 보고 자랐어요. 첫째 딸로 태어난 죄책감은 착은 아이로 살도록 했음을 그것이 내 인생 전반을 관통하며 영향을 주고 있음을 여성민우회를 만나면서 비로소 직면하게 된 것은 어쩌면 그 무엇보다 우선하여 페미니스트로 살아갈 이유가 된 것 같아요. 내용의 차이는 있지만, 여성 개인의 삶의 경험이 운동과 깊이 연관되어 때론 성찰의 지점을 때론 싸움을 이어가야 할 이유가 되곤 한다는 점에서 여성운동은 ‘일상’ 그 자체라는 생각입니다.


Q: 여성운동을 하시면서 많은 여성을 만나셨을 텐데요.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 기억에 남아 있는 두 명의 여성.... 딸의 친족 성폭력 피해 상황에 두 엄마가 보였던 대응 방식은 두고두고 제 기억에 남아 있어요

한 사람은 몇 번에 걸쳐 가해자를 옹호하며 탄원서를 거듭하여 작성하고, 한 사람은 모든 증거를 모아내고 가해자인 자신의 배우자를 딸이 스스로 나서 법으로 단죄하도록 조력하는 모습을 보였던, 사람들은 흔히 ‘모성’이 어쩌고 한다지만 제가 발견한 것은, 여성의 사회적 관계망과 무엇보다 경제적 자립의 가능 여부가 이 ‘모성’ 성을 결정짓는 장면을 만들어냈다는 판단을 하게 했던 기억입니다. 이는 제가 활동을 이어오는 동안에 영향을 끼쳐 이후 여러 단계에서 ‘여성의 경제적 자립 담론’은 중요한 사회적 의제가 되어야 함을 놓치지 않게 되는 배경이 됩니다.


20년 전에는 없었던 여성 정책의 발생과 제도를 거치면서 지금의 과제


Q: 최근에 여성단체의 고민이 있다면요. 

95년, 북경에서 열린 제4차 세계여성대회에서 12개 행동강령이 발표되었어요. 내년이면 30년이 됩니다. 특히 성 주류화 전략이 구체적으로 이 행동강령을 통해 설명되고 의제를 설정한 해입니다. 한국에서는 성별영향평가, 성인지예산, 성폭력특별법, 가정폭력방지법 등등 많은 제도 만들어지고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지극히 사적 공간에 묶어 두었던 여성 폭력, 즉 젠더 폭력을 공적 영역으로 드러낸것이야 말로 여성운동의 핵심적인 성과라고 생각해요. 제도를, 문화를 바꿔내기 위한 지리한 싸움의 시간이 있어왔고 ‘사회구조적인 성차별은 없다’는 무식한 퇴행적 국면에서도 여전히 진행될 것이라고 봐요

그 과정 전반에 영향을 끼친 ‘북경행동강령’이라고 생각해요. 동시에 행정추진체계와 협업을 하는 구조에 여성운동이 일부 수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어요. 이는 마치 양날의 칼처럼 지극히 필요하지만 동시에 단체의 정체성에 기반한 자기 운동 방식의 약화와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과제가 되어 있습니다.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 초반까지 제도가 만들어지면서 성폭력 상담소, 쉼터 등이 생기고 그 조직을 여성단체들이 운영하게 됩니다. 활동가들이 일하면서 길러지고 자연스럽게 중간리더들이 만들어졌죠. 지금은 자격이 필요한 상담원이 있어야 하고 단체의 성격과는 무관한 사람들이 일하게 되었습니다. 단체의 이해관계와 다른 행보로 갈등을 발생하기도 합니다. 

즉 제도에 기반한 사회적 의제에 공공재를 투입해서 공익을 구현하는 NPO조직 방식으로의 지형과 균형점을 가지기보다는 공익 모델의 기초가 되어야 할 시민사회가 약화 되고 있다는 것이죠.

특히 정권의 향배에 따라 공익 모델은 여러 형태로 나타나요. 지금이 가장 퇴행적 국면이라고 할 수 있고요...  공익 활동을 감당해 낼 수 있는 가장 기초 단위인 시민사회 단체 활성화에 관한 고민이나 성찰은 당연히 뒷전이거나 아예 배제하는 양상에서 더욱 그러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중요한 의제의 언어를 누가 쓰느냐? 예를 들어 누가 ‘인권’을, 누가 ‘성평등’을 말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전혀 다름에도 현재에 이르러 일반적 명사로써 변별력을 갖기 어렵다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성소수자’ 반대를 외치는 일부 단체들, 생명윤리 아동 인권을 외치는 ‘낙태죄를 물어라‘ 외치는 일부 단체들도 ‘인권’을 ‘성평등’을 말합니다. 이게 뭘 의미하냐면, 단체가 가지는 운동의 지향점을 A라고 쓰고 B라고 설명해야 하는 고단함이 누적되어 나타나고 있는 거예요. 좀 전에 말씀드린 지속 가능한 상근활동을 무력화하는 단초에 포함되기도 하는 내용입니다


Q: 지금의 여성운동에서 개인적으로 특별히 관심 있는 부분이 있다면요?

개인적으로는, 나이 든 ‘페미니스트’들이 여전히 재밌게 함께 살기 위한 조건에 대한 고민을 요새 많이 하게 됩니다. 상근활동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기에 이르다 보니 좀 더 구체적인 생각을 갖게 됩니다. 오래전부터 관심을 둬 왔기도 합니다. 해서 하반기부터는 한 두가지 시도를 해보려고 계획을 세워나가고 있어요 *^ 

단체 대표로는, 여성의 임금노동이 지속가능 하도록, 특히 지난 2년간 모니터링한 경기도 내 작은 사업장의 육아휴직 등에 따른 대체인력 지원 방안이 여러 형태로 마련되는 등 구체화했으면 하는 것과 DMZ 경계의 여성의 삶이 반영된 경기도 여성평화정책사업 지원에 관한 근거 마련 등이 이어졌으면 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어요. 성별 임금격차를 줄이는 것과 임신과 출산, 양육이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는 부분은 불가분 관계라는 점에서 근원적 방법이 모색되어야 합니다. 경기도에 대체인력 지원센터가 있지만, 중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1인 노동자의 업무는 대기업, 공기업과는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요. 즉, 현장에서는 적용하기 힘든 모델이라는 것이죠. 기존의 제도를 보완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여성의 경제적 자립은 여성에게 불합리한 상황 등을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라는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하죠. 한국은 OECD 국가 중 여성 노인 빈곤율이 가장 높은 국가입니다. 여성이 전 생애를 거쳐서 온전하게 자기 존엄을 지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경제적 자립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모두 이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점에서 그러합니다. 

더불어 남북 대치 상황에서의 경기도 여성의 삶은 평화 측면에서 달리 정책환경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당장 미 기지촌 여성의 문제, 탈북 여성들의 안전과 자립에 관한 문제 등등 타지역과는 다른 정책적 고려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지역 의제화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Q: 여성단체가 그동안 이뤄낸 제도적, 문화적 성과가 많은데요. 지금이 전환의 시대라고 했을 때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지금이 성차별이 없는 사회라면 ‘happy’할 것 같아요. 자연 소멸하는 거잖아요. 굳이 여성의 문제라고 할 만한 것들이 없어지는... 하지만 아직은 그렇지 않은 거죠. 단위별로 크고 작은 비슷한 패턴들의 고민이 있을 겁니다. 여성운동도 그동안 중요한 사회적 담론이 제도가 되는 성과를 가졌는데, 최근 2〜3년 동안 백넷(한 걸음 가면 2, 3 뒷걸음 하게 되는 현상)을 경험하고 있어요. 지치는 상황이죠. 저 출생 정책을 앞세워 모든 곳에서 ‘여성’을 삭제하고 그 자리에 출산과 아동, 돌봄이 들어가고, 70년대 부녀복지 정책에나 있을법한 ‘여자’는 그저 ‘생산’의 역할을 하라 강요하는데 다름 아닌 작태가 벌어지고 있어요. 이러한 누적된 퇴행이 바로 ‘저출산’이라는 ‘파업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음을 특히 현 정부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헛다리 짚고 있는 것 같아요.

여전히 싸워나가야 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자면 질문을 멈추지 않아야 하고 이를 기록하고, 나아가 여전히 대안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봅니다


‘질문을 멈추지 않는 여자들’이라고 불리고 싶다. 



Q: 최근 10대와 20대의 남성들이 상대적 역차별을 토로하고 있는데요. 그와 더불어 여성 문제에 공감하는 남성들과 함께 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유, 초, 중 남성 청소년 또는 청년들이 뭔가 ‘불평등하고 하다’고 느끼는 것을 사회 전반적인 상황으로 과한 해석을 하는 것 같아요. 이러한 상황은 몇십, 몇백년 동안 여성들에게 일상이었는데, 당연히 질문되지 않았어요. 오랜 기간 성역할이 구분되어왔고, 남성 위주의 문화가 보편으로 정의되어온 역사가 시간을 달리하며 ‘이게 보편적인가?’ 라는 구체적인 질문에 대해 느끼는 ‘불편함’이라고 봐요. 성역할 규범에 균열이 생기는 시간에 여성이 적응하거나 반응하는데, 비해 남성의 변화는 더디게 나타나면서 생기는 ‘불균형감’이 ‘역차별’로 느껴진다고 봐요. 이는 여성과 남성을 대척점에 두어 젠더 갈등 양상인 것처럼 팔짱 끼고 있을 문제가 아니라 복잡 다변하는 상황에서 여성·남성 간 차이를 ‘차별’이 되지 않도록 하는 안전장치를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는 문화를 형성해 가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지금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Q: 어떤 사회적 질문을 이어가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누가 여성의 존엄을 해할 권한을 가지게 되었는가?
누가 여성은 아이를 키우고 낳아야 한다고 말할 권리를 가지게 되었는가?
출산과 양육이 의무이자 권리라고 말하는데 나는 왜 독박으로 느껴질까?
여성이 가난하게 병들어 죽을 확률이 남성보다 높다는데 왜 이 비율은 줄지 않는 걸까?
성적 지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비난할 수 있는 권리는 누구에게 있나?
사회 보편이라고 말하는 이 모든 것들이 결국엔 우리 사회가 여전히 성차별적인 상황임을 왜 부인하려 드는 것일까?

이 같은 ‘질문을 멈추지 않는 여자들’이 바로 여성운동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여성 운동가가 사회를 향해 던지는 질문을 들을 수 있었다. ‘보편적인 사회적 가치’ 에 대해 질문하는 것은 바로 안전하지 않은 일상을 살아갈 이유가 여성에게 없음을 드러내어 결국엔 우리 모두가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라는데 동의한다. 질문에 해답을 찾기 위해 연대하고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 그것을 멈추지 않는 것! 이 긴 호흡이 우리의 삶을 조금씩 나아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을 믿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그들이 지치지 않기를 응원하는 마음이다.


#공익활동가주간 #이정아 #경기 #여성운동


글쓴이 : 김영희
한사람의 지구인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꿈꾸며, 자충우돌 삶과 소통을 실험하고 있는 마을활동가입니다.


2024공익활동가주간을 맞아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활동가들을 만나 이들의 일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하는 활동가인터뷰 공모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공모에는 여러 지역의 활동가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공익활동가사회적협동조합 동행>,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 <지리산이음>이 공동주최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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