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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공익활동가주간]재미있는 게 있으면 일단 해보는 사람 - 밀양에서 재미있게 사는 주민활동가 전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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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게 있으면 일단 해보는 사람 
밀양에서 재미있게 사는 주민활동가 전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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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밀양에서 재미있게 사는 주민활동가 전한이



"활동가 인터뷰", "변화를 만드는 사람 인터뷰"라는 문장을 보자마자 떠오른 사람이 있었다. 그렇다면 꼭 해야지.사실 그를 활동가라는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내가 봐온 그는 여기에도 있고 저기에도 있었으니까. 청년 모임에도, 비건 프로젝트에도, 밀양의 버스 노선의 실용성을 알아보는 프로젝트에도, 그 움직임이 그와 그의 친구들, 그리고 그가 좋아하는 이곳을 위한 걸음이라 생각했기에, 어쨌든 내 기준에서 그는 활동가다.


처음 그를 만난 건 4년 전쯤이다. 밀양으로 이주해 아는 사람 하나 없이 일을 시작하던 내 눈에 자주 보이던 청년이었다. 그의 주변에는 나이 불문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고, 저마다 이름을 부르며 따뜻한 평어를 쓰고 있었다. 이주민인 나에게는 갈증이던 커뮤니티, 그래서 눈이 유독 갔는가 보다. 1년 넘게 지켜만 보던 어느 날, 조심스레 말을 건넸다. "우리 이렇게 자주 봤는데, 이제 친구 하면 안 될까요?“그렇게 지금도 담당자와 참여자, 그리고 같은 지역을 살아가는 친구로서 전한이를 만나고 있다. 만날수록 궁금해지는 것이 많아졌고, 그 궁금증을 이번 기회에 대화로 풀었다. 우선 세 가지 키워드로 자기소개를 먼저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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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이웃 모두랑보드랑 활동



'재미주의자', '밀양', '공동체'


재미주의자라는 말로 저를 소개하곤 해요. 주변에 의미주의자들이 되게 많거든요. 의미 있는 일을 하면서 살기 위해 노력하거나, 좋은 책을 읽고 배워가면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요. 저는 무엇이 의미있는가 보다는 재미있는가를 끊임없이 탐구하며 사는 사람이에요. 직업을 선택할 때도,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도 기준은 재미예요. 이 일 재미있어 보이네, 그럼 하는 거예요.밀양은 제가 3살 때 부산에서 이주해 온 뒤로 계속 살아온 곳이에요. 도보 30분 안에 가고 싶은 모든 곳이 있는 도시예요. 이 도시에 대한 애정이 지금 하고 있는 일들과 많이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아요.공동체라는 키워드를 고른 건, 제가 태어날 때부터 공동체 안에서 자랐기 때문이에요. 부모님이 활동하던 공동체가 있었고, 그 안에서 함께 자란 친구들이 있었고, 지금도 그 관계망 안에서 살고 있어요. 혼자서 무언가를 하겠다는 생각보다, 재미있는 사람들이랑 같이하겠다는 생각이 먼저인 것 같아요.



Q. 이 인터뷰가 활동가 인터뷰잖아요. 저는 한이를 활동가라고 생각하는데 스스로는 활동가라는 단어가 편하게 느껴지나요?

활동가라고 불러주면 활동가겠거니 하긴 하는데, 스스로 활동가라고 생각하면서 살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저는 재미만 보고 사는 사람이거든요. 이 프로젝트는 내가 재밌어서 하는 거야, 근데 지역에 도움도 되면 좋지. 이 정도까지만 생각하려고 해요. 내가 이거 활동가니까 열심히 해야 해, 이걸로 지역 의제를 발굴해야지, 그렇게까지 생각하면 재미가 떨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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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밀양의 비건지도를 식당에 붙이고 있는 한이(오)



Q. 제가 한이를 볼 때 항상 다양한 의제와 키워드들에 집중했던 것 같은데, 지금 하고 있는 활동들을 소개해 줄 수 있어요?

지금은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누구나수선소 프로젝트의 전담 인력으로 일하고 있어요. 지역에서 수리하고 수선해서 쓰는 문화를 알리는 일이에요. 그 외에 책 모임(수북), 봉사 동아리(가꿈), 보드게임(모두랑 보드랑), 청년정책협의체 등의 모임을 하고 있고 너른마당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지역에서 청년들이랑, 주민들이랑 재미있게 사는 사람이다, 이렇게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우리가 만난 건 다양한 프로젝트에서였는데요. 돼지국밥으로 유명한 밀양에서 비건을 이야기하고, 버스 노선에 관심을 두는 건 어떤 이유예요? 거창한 구호보다 생활 밀착형 의제들이 한이한테 맞는 방식인 것 같아서요.

사실 저는 비건은 아니고 비건 프랜들리에요. 친구 중에 비건이 있어요. 사실 얘기해주신 것처럼 밀양은 비건에게 친절한 도시는 아니잖아요. 다른 주제들도 그런 것 같아요. 비건으로 살고 싶은데 선택지가 없고, 차가 없으면 못 가는 곳이 너무 많고. 어떻게 하면 밀양에서 이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살 수 있을까를 혼자 고민하다 보면 결국 같이 고민하는 사람을 찾게 되고, 그게 모임이 되는 거예요. 대단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살고 싶은 밀양을 만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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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밀양의 친구와 함께 한 하버(하여튼 버스 타는 사람들) 프로젝트 (왼:한이, 오: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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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버 프로젝트 결과물 중



* 하버 : 밀양소통협력센터에서 진행한 커뮤니티랩 3기(지역 의제 실험)에서 하버팀은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를 줄이는 방법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택하며, 대중교통이 열악한 우리 지역에서 직접 버스를 타며 실태를 조사하고, 정류장과 버스 안 풍경을 기록·전시하여 대중교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후 밀양은대학의 변화를 만드는 지도학과를 통해 기록지를 개발하고 데이터화하는 등 정규적인 모니터링을 실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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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변화를 만드는 지도학과 결과물 중




Q. 보면 볼수록 다양한 의제들이 한이 안에서 다 연결이 되는 것 같아요. 누구나수선소, 복지관에서 이 일을 하게 된 건 어떤 흐름이었어요?

공고를 잘 올려주셔서요. (웃음) 면접에서 왜 복지관에서 이 사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어요. 속으로는 복지관 말고 어디서 하지? 싶었어요. 복지라는 건 결국 행복한 삶이잖아요. 기후 위기가 왔을 때 가장 취약해지는 건 취약계층이고요. 수선이 사람을 더 잘 살게 만드는 일이라면, 복지관에서 하지 어디서 하겠어요. 누구나수선소라는 이름처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누구나 올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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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누구나수선소에서 주민들과 수리·수선을 함께하는 한이




Q. 수선이라는 게 환경 실천이기도 하지만, 한이한테는 그 이상의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맞아요. 고쳐 쓴다는 건 결국 그 물건과 관계를 이어가는 거잖아요. 버리지 않는다는 게 단순히 안 버린다는 게 아니라, 이 물건이 왜 내 삶에 있었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거니까요. 수선하러 오시는 분들 보면 물건에 얽힌 이야기가 꼭 하나씩 있어요. 그 얘기를 들으면서 수선하다 보면, 이게 그냥 바느질이나 수리가 아니라는 걸 느끼거든요. 지역에서 고쳐 쓰는 문화가 생긴다는 건, 사람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하나 더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요.



Q. 공동체라는 키워드를 골랐는데, 한이가 자란 공동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요?

밀양에서 공동체 생활을 꿈꾸며 모인 사람들이 공간의 필요성을 느끼고 '너른마당'이라는 공동체를 만들었어요. 부모님이 창립 멤버셔서 저는 그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자랐어요. 출자금을 모아 공간을 만들고, 생협을 운영하고, 마을 학교를 열고, 동아리도 만들었어요. '시끌벅적 공부방'이라는, 공부를 가르치지 않는 공부방도 있었고요. 어떤 엄마는 요리하고, 다른 집 엄마는 바느질을 가르쳐 주고, 또 다른 엄마는 놀이를 해주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함께 자랐어요. 그 아이 중에 제가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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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밀양의 친구, 이웃과 함께 한 기후 정의 행진



Q. 너른마당이 지역의 여러 가지 운동도 함께 했다고 했는데, 그걸 어릴 때 옆에서 지켜본 경험이 지금 한이한테 어떻게 남아 있어요?

너른마당은 공동체를 바라는 다양한 사람이 모인 단체인 만큼, 다양한 운동과도 닿아있었어요. 촛불집회로 시작해 지역의 송전탑이나 탈핵, 크게는 지구의 평화와 전쟁, 환경에 대한 고민이나 마을 공동체, 교육과 같은 문제까지도요. 그게 직접적으로 어떤 영향을 줘서 활동가가 되어야겠다. 결심하지는 않았지만, 돌아보면 지금의 활동가로 보이는 저를 만드는 데에 큰 영향을 준 것 같기도 해요. 지역이나 삶에 변화가 필요할 때 목소리를 내면서 그냥 살던 대로 살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자연스레 알게 됐거든요. 부모님이랑 너른마당 어른들이 그런 사람들이었고, 그런 사람들 곁에서 자랐다는 게 지금 제가 여기 있는 이유랑 어딘가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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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밀양 송전탑 경과 마을 감 따기 연대 농활

* 밀양 송전탑 경과 마을인 청도면에서는 매년 가을마다 감 따기 농촌활동이 진행되는데, 
단순한 일손 돕기를 넘어, 지역의 아픔에 공감하는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Q.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결국 한이를 움직이게 한 건 의제보다 공동체와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그 공동체가 있는 밀양을 떠나지 않은 건 어떤 마음이었어요?

제가 다닌 고등학교는 졸업 논문을 써야 했고, 제 주제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였어요. 그때 그린 미래가 월에 60만 원 벌어서 50만 원 쓰면서 사는 거였어요. 아무리 도시가 재미있어도 통근에 시간을 다 써버리면 아무것도 쓸데가 없어요. 저는 재미있게 살고 싶은 사람이거든요. 도보 30분 안에 가고 싶은 곳이 다 있는 밀양에서, 조금 벌고 조금 쓰면서 친구들이랑 살고 싶었어요. 그래서 밀양을 떠나지 않았고, 직업은 그 삶에 부가적으로 따라온 거예요.



Q. ‘대안학교’라는 키워드도 있었어요. 밀양 밖에 있는 대안학교를 선택한 건 어떤 계기였어요?

아빠가 입시 설명회 가볼 마음이 있냐고 하셔서 처음 가봤어요. 학생들이 행사를 준비하며 음향 장비를 주체적으로 다루고 선생님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걸 봤어요. 교무실에 노크 없이 들어와서 ”선생님 차 마셔도 돼요?“하는 그 자연스러움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빨갛고 파랗고 노란 머리카락들이요. 학생인권조례가 없는 경남에서 자란 저한테는 꽤 큰 계기였어요. 3대 1의 경쟁률이었는데 어떻게 붙었고, 그렇게 태봉고 생활이 시작됐어요.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는 수업 없이 각자의 인턴십 프로젝트를 하는 LTI 시간이 있었어요. 내가 버스 타는 걸 너무 좋아해, 그럼 그냥 그때 버스 타는 것도 가능해요. 저는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창·진(마산·창원·진해) 시민 모임에서 인턴십을 하기도 했고, 독서 모임, 글쓰기 모임, 방송부, 도서부, 학생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또 학교에서 수학여행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이동 학습을 떠나거든요. 제주도로 도보여행을 떠나 자신을 돌아보기도 하고, 조별로 짐을 나눠 들고 지리산을 종주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2학년 때는 라오스로 해외 이동 학습을 갔는데, 교육 봉사로 아이들이랑 놀이를 나누러 갔다가 오히려 그들에게 배워 돌아왔어요. 나보다 더 잘 노는 거예요, 그 라오스 어린이들이. 배움은 오히려 제가 많이 얻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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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버지 전경진 님과 함께 (사진 제공 : 반하필름 한혜림)



Q. 학교에서 처음 한 인턴십이 마산 위안부 할머니 시민 모임이었잖아요. 그때 처음으로 사회 운동의 현장에 가까이 있었던 거잖아요.

역사 선생님 연결로 가게 됐는데 마침, 마산의 오동동에 소녀상 다짐비가 세워지는 시점이었어요. 후원 목록도 정리하고 행사 준비도 조금 했어요. 거창하게 기억하려는 건 아닌데, 그때 처음으로 시민 모임이라는 게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가까이서 봤던 것 같아요. 가까이에서 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노력이 있잖아요. 짧은 인턴십이었지만 뭔가 그때의 공기 같은 게 기억에 남아요.



Q. 그런 것들을 다 지나고 나서, 지금 밀양에서 가장 바꾸고 싶은 것과 가장 지키고 싶은 게 뭔지 물어도 될까요?

바꾸고 싶은 건 역시 사람들이 좀 더 편하고 재미나게 살 수 있는 환경이에요. 버스도 그렇고, 비건으로 살 수 있는 선택지도 그렇고, 지금 집중하고 있는 수선도요. 청년들이 여기서 살아보려고 했을 때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어요. 지키고 싶은 건 지금 여기 있는 사람들이요. 이 도시가 재미있는 이유는 결국 사람들이거든요. 그 사람들이 어디 안 가고 여기 있어 줬으면 좋겠다는 게 제일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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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느린물결마켓에서 누구나수선소 운영 중 (왼:한이, 오:혜미)



Q. 재미있게 살기로 한 사람이니까, 10년 뒤에도 지금과 비슷한 삶을 살고 있을 것 같아요?

삶의 방식은 비슷할 것 같아요. 여전히 재미있는 걸 찾으면서 살고 있을 거고, 8할의 확률로 밀양에서요. 하고 있는 콘텐츠는 좀 다를 것 같지만요. 지금 누구나수선소에 재미를 느끼며 매주 수리·수선을 하고 있지만, 10년 후에는 수리·수선을 하더라도 좀 더 재밌고 색다른 방식이겠다 싶어요. 어떤 친구들이랑 뭘 하면서 놀지는 미지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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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밀양 청년 동아리 가꿈 친구들과 (23년)

* 가꿈은 매년 밀양의 청년들과 함께 그해에 진행할 봉사활동, 지역 활동, 커뮤니티 활동 등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인터뷰를 마치며 그가 덧붙였다. "나만 떠들었네요."


그렇지 않다. 이야기를 듣는 내내, 내가 처음 밀양에 왔을 때의 마음이 자꾸 떠올랐다. 재미있는 밀양을 발견하고, 이 밀양을 다른 사람들도 좋아했으면 해서 뛰어다니던 때. 어느 순간 잃어버린 그 마음을 이 대화를 통해 다시 찾은 것 같았다.


재미있게 살기로 한 사람 옆에 있으면, 재미를 다시 찾게 된다.




인터뷰어 : 김보람
오고 싶고 살고 싶은 밀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제와 사람을 연결하는 밀양소통협력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6년 전 밀양으로 이주했고 밀양의 골목과 사람들을 사랑하게 됐다. 잘 쓰는 사람보다 잘 듣는 사람이 되고 싶어 인터뷰어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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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 인터뷰 프로젝트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 은 공익활동가의 지역·영역·세대를 잇는 사회적 지지와 연대의 플랫폼, 2026 공익활동가주간과 함께합니다. 공익활동, 캠페인의 성과보다 그 일을 한 활동가 개인의 이야기에 시선을 맞추는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활동가들을 직접 만나 이들의 일과 삶을 기록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으로 지리산이음이 기획·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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