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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공익활동가주간]"사람이 좋아서" 한 사람의 어른에게 받은 응원을 다시 지역의 사람들에게 돌려주고 싶은, 경북 영천 '나다움놀이터' 정유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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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아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한 사람의 어른에게 받은 응원을, 
다시 지역의 사람들에게 돌려주고 싶은 활동가

경북 영천 ‘나다움놀이터’ 정유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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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경북 영천 나다움놀이터 정유진 대표



1부. 왜 시작했나요?



- 정유진 대표님은 어떤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나답게 살자',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자', 그리고 '나다움이 있는 사람이 되자'라는 마음으로 살아왔던 것 같아요. 삶에서 계속 무언가를 연기하며 살아가는 건 참 어렵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제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면, 저를 만나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있는 그대로 대해주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또 제가 활짝 웃으면 그 행복이 누군가에게도 전해질 수 있다고 믿어요. 예전에 대학교 면접을 보면서 저 자신을 '보름달'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돌아보면 그 표현이 저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말이었던 것 같아요. 환하게 빛나면서 주변도 함께 밝게 비춰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었는데, 그때는 '보름달'이라는 표현이 조금 부끄럽기도 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오히려 그 말이 지금의 저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된 것 같습니다."



-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 있었나요?


"청소년 시절 마음이 힘들어 상담센터를 찾았고, 그곳에서 믿고 이야기할 수 있는 한 명의 어른을 만났어요. 언제나 저를 응원해주시던 그분은 지금도 여전히 따뜻하게 저를 지지해주고 계세요.

대학교를 졸업하고 영천으로 돌아왔을 때, 제 청소년 시절과 지금의 지역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지금의 아동·청소년들에게도 저에게 그랬던 것처럼 믿고 이야기할 수 있는 한 명의 어른이 되어보자는 마음이 생겼어요. 그렇게 뜻이 맞는 다섯 명이 함께 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 나다움놀이터라는 이름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나다움놀이터는 청년이 주도하고, 시니어가 도와주며, 아동·청소년이 뛰어놀 수 있는 세대 간 어울림이 가능한 지역을 만들자는 마음에서 시작했어요. 저희는 각 세대를 놀이터의 놀이기구에 비유하기도 하는데요. 청년은 그네로 표현했어요. 그네가 앞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듯이, 청년은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도전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시니어는 미끄럼틀로 표현했어요. 인생의 한 단계를 지나 내려오는 시기일 수 있지만, 그동안 살아오며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다음 세대에게 나누어줄 수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아동·청소년은 시소로 표현했어요. 성장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흔들리기도 하고, 다양한 고민과 감정을 안고 살아가는 시기이기 때문이에요.

이처럼 서로 다른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각자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만의 나다움을 찾아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나다움놀이터'라는 이름을 짓게 됐어요. 결국, 나다움놀이터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삶을 나누고, 각자의 나다움을 찾아가는 놀이터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을 텐데, 계속하게 만든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은 정말 많았어요. 제도권 밖에서 시작한 단체였기에 어려움도 많았고, 팀원들 몰래 울었던 날도 있었어요.

하지만 결국 저를 계속 움직이게 한 것은 사람이었어요.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그리고 작은 변화들이 만들어지는 순간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어요. 사람 때문에 힘들 때도 있었지만, 또 사람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사라지기도 했어요. 누군가의 변화와 웃음, 그리고 고맙다는 한마디가 다시 활동할 수 있는 힘이 되어줬어요.

돌아보면 저를 계속 움직이게 한 것도 결국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사람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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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무엇을 발견했나요?



- 대표님이 지역에서 가장 안타깝게 느낀 문제는 무엇인가요?


"가끔은 많은 변화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10년 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여전히 청소년들은 즐길 거리나 머물 공간이 부족해 다른 지역으로 나가고, 세대 간에도 서로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청년, 시니어, 아동·청소년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지역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 나다움놀이터가 다른 지역 활동과 가장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프로그램 자체는 특별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저희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해요. 청년들이 기획하면 시니어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해주시고, 아동·청소년들은 직접 참여하고 새로운 활동을 만들어가요. 특정 세대만이 아니라 서로 다른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역할을 만들어간다는 점이 나다움놀이터만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 대표님이 생각하는 ‘나다움’은 무엇인가요?


"저는 나다움이 거창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어릴 때는 제가 사과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정말 좋아하는 과일은 딸기였다는 걸 알게 됐어요. 누군가가 정해준 모습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과 원하는 것을 스스로 알고 표현할 수 있는 것, 그것이 나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람들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저는 가능성이 거창한 변화 속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눈을 잘 마주치지 않던 아이가 먼저 인사를 건네고, 말이 없던 친구가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작은 변화 속에서 가능성을 발견해요. 결국 저희의 역할은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 안에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고 함께 기다려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자신만의 이야기와 속도가 있다는 것을 활동을 통해 늘 배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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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동청소년들과 함께한 '지역 애(아동, 청소년) 지역 愛(사랑)'


3부. 실제로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실 수 있나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나다움놀이터를 함께 시작한 여부대표님이에요. 처음 만났을 때부터 함께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질문을 던지고 서로 배우며 함께 성장해왔어요. 무엇보다 힘든 순간마다 “우리는 팀이잖아”라고 이야기해주던 모습이 참 든든했어요. 저에게 여부대표님은 단순한 팀원이 아니라 함께 성장해온 소중한 동료이자 친언니 같은 존재입니다."



- 처음에는 참여를 망설였지만 변화한 사례가 있었나요?


"한 중학생 친구가 기억에 남아요. 처음에는 사람들과 눈도 잘 마주치지 않고 말도 거의 하지 않았지만, 연극 활동을 함께한 이후 조금씩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가기 시작했다고 들었어요. 그 모습을 보며 변화는 눈앞에서 드라마처럼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속도로 천천히 만들어진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어요."



- 대표님이 ‘아, 이 활동이 의미 있구나’라고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요?


"저는 거창한 지역의 모습을 꿈꾸기보다,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만나고 일상을 나눌 수 있는 지역을 꿈꾸는 것 같아요.

옆집 컴퓨터 수리점 아저씨 사무실에 가서 잠깐 수다를 떨기도 하고, 퇴근한 오래된 친구와 편의점 앞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청소년들이 편하게 사무실에 들러 이런저런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런 일상이요.

예전에 택시 기사로 일하시던 지금은 90대가 되신 할아버지들도 가끔 물 한 잔 마시러 놀러 오세요. 어릴 때 친구들과 택시비를 모아 학교를 다닐 때 저희를 태워주셨던 분들인데, 아직도 저를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처럼 대해주세요. 그런 순간들이 참 좋아요.

돌이켜보면 예전에는 아동·청소년, 청년, 어르신들이 나이에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은 세대가 나뉘고, 서로를 만날 기회가 점점 줄어들면서 그런 일상도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꿈꾸는 지역은 특별한 공간이나 거대한 시설이 있는 곳이 아니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물 한 잔 마시고, 안부를 묻고, 함께 웃으며 살아갈 수 있는 곳이에요. 나이와 세대를 넘어 서로를 자연스럽게 만나고, '잘 지냈어요?'라고 안부를 묻는 일이 특별한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상이 되는 지역, 저는 그런 지역을 꿈꾸고 있어요."


- 작은 프로그램 하나가 지역에 어떤 파장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프로그램 하나가 지역 전체를 바꾼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작은 시도들이 쌓이다 보면 '우리도 한번 해볼까?' 하는 움직임이 생기고, 그것이 또 다른 변화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해요. 결국 지역의 변화는 거대한 프로젝트보다 작은 시도들이 쌓여가는 과정 속에서 만들어진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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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청년 지역 웨딩 프로젝트 '별별 웨딩'


4부. 앞으로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나요?



- 대표님이 꿈꾸는 지역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요?


"저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만나고 안부를 나눌 수 있는 지역을 꿈꿔요. 청소년들이 편하게 찾아와 고민을 이야기하고, 어르신들이 물 한 잔 마시러 들르고, 친구들과 일상을 나눌 수 있는 그런 평범한 모습이요. 나이와 세대를 넘어 서로를 만나는 일이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이 되는 지역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앞으로 꼭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으신가요?


"문화적 돌봄이 필요한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돌봄 활동가를 양성해보고 싶어요.

또 전국의 활동가들과 함께 인구소멸 지역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새로운 시도도 해보고 싶어요. 작은 시도들이 하나둘 시작되다 보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고, 결국 지역 안에서 잊고 있었던 가치들을 다시 발견해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들고, 지역 안에 숨어 있는 가능성을 함께 발견해가는 프로젝트를 계속해보고 싶어요."



- 사람들에게 나다움놀이터가 어떤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저는 나다움놀이터가 정말 놀이터 같은 공간으로 기억되면 좋겠어요. 어릴 때를 떠올려보면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놀이터에 갔던 건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네를 타러 가기도 하고, 미끄럼틀을 타러 가기도 하고, 친구를 만나러 가기도 했어요. 그냥 심심하면 가고, 친구가 있으면 만나고, 자연스럽게 머물다 오는 공간이었죠.

나다움놀이터도 그런 곳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친구를 보러 오기도 하고, 물 한 잔 마시러 들르기도 하고, 엄마 손을 잡고 놀러 오기도 하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러 오기도 하는 곳이요. 꼭 특별한 일이 없어도 편하게 찾아올 수 있고, 언제든 그 자리에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놀이터에 있는 그네와 미끄럼틀처럼 몇 년이 지나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으면서, 누군가의 추억 속에 남아 있는 공간이요.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나 어릴 때 거기 자주 갔었는데', '그곳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났었는데'라고 기억할 수 있는 곳이면 좋겠어요.

그래서 저는 나다움놀이터가 거창한 공간이기보다, 누구에게나 편안하게 열려 있고, 언제든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진짜 놀이터 같은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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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사회연대은행의 BY LOCAL(지역 청년 지원사업) 발표회




- 지방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저는 '그냥'이라는 말을 좋아해요. 살다 보면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 그냥 좋고, 그냥 해보고 싶고, 괜히 마음이 가는 것들이 있잖아요. 저는 그런 마음이 생각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방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에게도 너무 많은 이유를 찾거나 완벽하게 준비하려고 하기보다, 그냥 해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물론 하다 보면 어려운 순간도 있어요.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고, 왜 시작했을까 후회되는 날도 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렇게 그냥 하다 보면 힘들었던 시간은 지나가 있고, 예상하지 못했던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순간들도 생기더라고요.

꼭 거창한 꿈이나 대단한 목표가 있어야만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좋아서, 그냥 해보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경험이 되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누군가가 "이거 한번 해보고 싶은데…"라는 마음이 든다면, 너무 고민만 하지 말고 그냥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요. 결과가 어떻든, 그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 순간들은 분명 자신만의 소중한 이야기가 되어줄 거라고 생각해요. 그냥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하나씩 해보다 보면, 어느새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생겨 있더라고요."



- 10년 뒤 인터뷰를 다시 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으신가요?


"10년 뒤에 다시 인터뷰를 하게 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경험이 쌓여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아직 저도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겪었던 일들, 제가 느꼈던 것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게 되는데, 10년 뒤에는 조금 다른 인터뷰를 하고 싶어요.

단순히 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보다, 이 인터뷰를 읽는 사람들이 함께 생각해보고, 스스로 질문을 던져볼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글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글을 통해 서로 대화하고 같이 고민하는 것 같은 인터뷰요.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당신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당신이 꿈꾸는 지역은 어떤 모습인가요?'처럼 누군가에게 답을 주기보다 함께 질문을 나누고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요.

어쩌면 10년 뒤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더 많은 실패와 경험을 겪으면서 조금은 깊어진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래서 10년 뒤의 인터뷰에서는 저의 이야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 글을 읽는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지금은 제가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주는 인터뷰라면, 10년 뒤에는 이 인터뷰를 읽는 사람들과 함께 질문하고,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인터뷰를 하고 싶어요."





인터뷰어 : 하재우

사람의 가능성을 믿으며 지역에서 꿈을 꽃피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꿈을 꾸고, 자신의 목표를 잃지 않은 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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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 인터뷰 프로젝트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 은 공익활동가의 지역·영역·세대를 잇는 사회적 지지와 연대의 플랫폼, 2026 공익활동가주간과 함께합니다. 공익활동, 캠페인의 성과보다 그 일을 한 활동가 개인의 이야기에 시선을 맞추는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활동가들을 직접 만나 이들의 일과 삶을 기록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으로 지리산이음이 기획·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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