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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공익활동가주간]현장의 소통과 연결을 이어내는 활동가를 만나다 - 번역협동조합 최재직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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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소통과 연결을 이어내는 활동가를 만나다  

동네국제포럼 기획에서 최근 동네가수 타이틀까지 얻은 
동네 활동가, 번역협동조합 최재직 국장



번역협동조합은 조합원에게는 안정적인 일과 정당한 몫을, 고객에게는 높은 품질의 통역과 번역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된 협동조합입니다. 사회연대경제와 비영리 분야의 국내외 책을 번역하고 소개해오고 있으며, 주요 행사에서 통역업무를 지원해주는 말 그대로 훌륭한 전달자의 역할을 해주고 계십니다. 현장에서 의미를 전달하고, 진심어린 연결을 통해 가치를 만들어내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활동가들과 외부 활동가 및 조직들을 연결해주는 사무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며 전국을 누비는 분이 사무국장님이십니다. 그동안의 활동 이야기와 특히 그동안의 재미있는 경험도 나눠주시고 그동안 번역하신 책과 행사도 소개받으면 좋을 것 같아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 인터뷰 자리로 모셨습니다. 


6월 더위가 무르익어가는 오후에 연희동에 있는 초콜릿 책방에서 만난 인터뷰 이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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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최근 유튜브도 시작하셨던데 역시 동네사람들과 소통하시는 방법을 계속 찾고 계시는군요.


안녕하세요~ 아내, 아이들, 동네 다음으로 맥주와 기타를 좋아하는 최재직입니다. 학교에서 언어를 전공하였으나 언어를 잘 하기보다는 언어 주변에 머물고 싶어서 통·번역가들과 모여 번역협동조합을 만들어 13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은 주변 지인들과 함께 한 달에 만원으로 시작해보자 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네요. 저는 사무국 운영과 영업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지요.  


그저 사람들이 좋고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카카오톡을 통해 단체로 많은 이들과 모임도 있고 대화를 통해서도 연결되긴 하지만, 단톡방에서 뭔가를 올리고 공유하는 것만으로는 의견을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고, 또 제가 맡은 일과 역할과의 관계도 떼어서 생각할 수 없는 것 같았어요. 저를 표현하고 편하게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유튜브가 어떨까 생각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초짜라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모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큰 힘을 얻고 있지요.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와 정체되고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에 대한 고민이 큰데요. 제가 좋아하는 기타와 노래를 통해 저 스스로를 치유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저만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4글자로 자신을 표현해 주세요. 저는 최근 어느 수업에서 이런 질문을 받아 ‘수다토끼’로 정해보았습니다. 
바삐 여기저기 주머니에서 시계를 꺼내 들여다보곤 뛰어다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토끼와 비슷하죠. 말도 많지요. 아시죠, 하하하하.


그럼 저는 이렇게 답 드려볼게요. ‘맥주기타’ 최재직입니다. 음주가무를 멋있어 보이게 비유적으로 표현해 본 건데 어떠세요. 저는 우울할 때 기타를 치게 되는데요. 기분이 좋을 때도 칩니다. 제가 좋아하는 곡을 외워서 기타로 완성했을 때 정말 기분이 좋은데요. 잊어버렸다가도 다시 배워서 익히고 외우는 그 과정도 좋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그 곡을 외우고 치면서 노래를 부르다 보면 즐거움이 더 커지기도 하구요. 음악과 맥주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사람이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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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협동조합은 2013년도에 21명이 시작하셨다고 했는데요. 시작은 어땠나요? 


2013년 5월엔 일을 쉬고 있었어요. 그전엔 보험회사 영업을 10년 정도 했습니다. 영업이 적성에 맞았고 처음 5년 동안은 정말 신나게 일했습니다. 그러다가 이후 5년 동안에는 ‘사람을 만날 때 이렇게 하면 안 되는구나’를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제가 일을 쉬고 있을 땐, 제 아내도 회사를 그만두고 비정규직 프리랜서로 번역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고용불안정한 계약과 대우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요. 당시엔 아이 둘은 어리고, 저는 쉬고, 그러느라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그때 마침 장난감협동조합 관련해서 특강이 있다고 메일을 받은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2012년 협동조합법이 통과되면서 협동조합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었죠. 하지만 협동조합에 대해서도 잘 모르던 저는 그저 집에 쌓여가는 아이들 장난감을 잘 활용하면 좋겠다 싶어서 갔어요. 가서 보니 아름다운가게와 놀이전문가, 그리고 협동조합 전문가 분들이 교육을 해 주시는 과정이었어요. 2012년 이후에 처음 만들어진 협동조합이 대리운전기사협동조합이라는 설명도 처음 들었습니다. 그분들도 스스로 권리를 찾으셨구나! 놀랐습니다. 교육을 받고 나니 아내와 함께 우리가 직접 우리 일을 찾고 좋은 대우를 찾아주는 조직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했죠. 그렇게 2013년 7월에 사업자등록증을 받았습니다. 정말 몰라서 그랬던 것 같아요. 주변에 이야기했을 때 다들 빠르게 동의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열정적으로 열심히 매달릴 수 있었던 것은 순수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해보자는 생각이 강했고, 잃을 게 없다고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우리가 스스로를 위해 만드는 조직이라고 생각하니 기대도 컸죠. 원래는 협동조합을 만들려면 교육도 받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일인데, 저는 몰라서 그냥 밀어붙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협동조합 교육에 불러주시면 그 경험과 실수를 나눠드려요. 협동조합은 시작할 때 많은 분들이 함께 교육을 받고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 꼭 드리고 있습니다. 

 

협동조합은 1995년 9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창립 100주년 기념 총회에서 정한 협동조합의 정의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통해 공통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자율적인 조직‘을 뜻합니다. 저한테 협동조합은 서로의 필요에 의해 만난 사람들이 존중하며 일하는 곳입니다. 중요한 것은 서로의 필요에 의해서 함께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함께 하는 이들과 우리가 이해하는 쉬운 언어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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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활동하시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이 있으시다면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동네국제포럼 여섯 글자로 정리해보고 싶습니다. 번역협동조합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고 영업하는 가장 폼이 나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동네국제포럼을 통해 번역협동조합의 존재를 알리고 영업을 하는 겁니다. 실제 와서 보시고 많은 동네 분들이 현직에 가셔서 저희를 추천해주시고 우리의 일을 알아봐주시는거죠. 동네사람들과 소통하는 많은 방법이 있을 수 있지만, 저희는 동네국제포럼을 기획해서 매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게 되는데요. 2015년 처음으로 동네국제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번역협동조합 창립 2주년 제1회 동네국제포럼”으로 시작해서 저희 생일잔치와도 같습니다. 코로나 2년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매년 7월경에 창립기념 행사로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저희 번역협동조합은 13년 동안 350여회 크고 작은 국제포럼에서 통역을 했습니다. 되도록 저는 현장을 꼭 찾아갑니다. 업무상 지원의 의미도 있고 파트너기관과 고객들도 만나려고요. 현장에서는 정말 다양하고 또 유명한 사람들이 강연으로 회의로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사람들이 오는데도 보통 일정이 빡빡해서 현장을 찾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시간은 정말 짧기만 했습니다. 강연이나 발표만 하고 질의응답을 위한 시간도 부족했던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많은 준비와 비용을 들여서 오는 분들인데 막상 함께 소통하는 시간은 부족한 현실에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번역과 통역을 하니 언젠가 기회가 되면 중요한 경험과 지식을 나눠줄 수 있는 분을 동네로 주말에 모셔서 동네 작은 잔치처럼 만들어서 아이들도 모든 주민들도, 모든 이웃들이 올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어진 것이죠.


동네국제포럼의 홍보효과는 정말 큽니다. 무엇보다 번역협동조합의 역량을 보여주는 정말 좋은 마케팅 툴이라고 믿습니다. 제 일을 하는 것인데, 방법 면에서 제가 좋아하는 동네에서 동네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그동안은 누군가의 기획된 행사에서 통역만 하다 보니 저희 혼자 기획하고 운영까지 하기엔 어려움이 컸지요. 역시 하겠다고 하는 저희들을 보시고 1회 때부터 서대문구 동네 분들이 기획도 도와주시고 참여도 해 주시고 시작부터 함께 해주고 계세요. 

 


2016년도에는 오슬로 대학교 박노자 교수님을 모시고 ‘세계경제위기와 골목경제’를 주제로 2박3일 동안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200명이 넘는 분들이 와주셨어요. 


이 모든 과정에서 정말 뿌듯한 것은 국제포럼을 하면서 우리 조합원들과 동네에서 함께 준비하고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는 것이지요. 어디에도 손 안 벌립니다. 하면서 돈도 많이 들고 품도 많이 들고, 지칠 때도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왜 이걸 하는가?’ 회의가 든 어느 날, 어느 분이 그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꾸준함이 힘이다.” 그 말씀을 들으니 힘이 나더라고요. 제가 신이 나서 하면 다들 좋아하고 참여하십니다. 저는 그걸로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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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협동조합에서 조합원들이 직접 정해서 매년 번역하고 계신 책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 있다면 소개를 해 주세요. 


첫 번째는 「아르들렌 사람들」* , 두 번째는 「정의로운 식탁」**입니다. 아르들렌 사람들은 다르게 일하고 다르게 살기를 실천하는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둘 다 정말 재미있는 책이고 이해도 쉽습니다. 모두 읽어보시도록 강추입니다. 저는 9년째 페스코테리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페스코테리언은 가장 낮은 단계로 육류만 먹지 않는데요, 비건 실천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 동네 이야기를 우리나라 동네에 가져오고 소개하는 일로 보람을 느낍니다. 또 저희가 잘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구요. 



활동가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활동가라면, 어떤 변화를 만들어 가야 할까요? 
어떤 변화를 만들고 계신가요? 고민과 함께 비전도 공유해주세요.


저는 세상을 바꾸려고 큰 의미를 두고 일을 하기 보다는 재미있고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활동을 함께 일도 하고 배우고 나누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정말 경제적으로 어려움에도 현장을 지키는 활동가분들, 그리고 다른 활동을 할 수 있음에도 민주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을 보면서 그분들이 진정한 활동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저 그분들을 존경하고 옆에서 보면서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2026년 계획을 달성하고 계신가요? 어떤 계획인지 나눠주세요.


올해 10번째 조합의 번역서가 나오고 동네국제포럼을 개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총회, 번역서 발간, 동네국제포럼, 그리고 통번역 업무, 그리고 조합원 워크샵을 진행합니다. 1박2일 강릉에서 재미있게 놀 겁니다. 이 모두를 하고 나면 한해가 정말 바쁠 것 같습니다. 


시간 나는 틈틈이 미래에 대한 고민도 해보려고 하는데요. 최근 AI 기술 발달로 실제 통역과 번역의 수요와 수익이 크게 줄고 있어요. 언제까지일지는 모르지만, 조합이 존속하는 한 총회를 치르고 책을 내고 동네국제포럼을 계속 할 겁니다. 해오던 활동을 할 건데 방식이나 재원조달 등은 달라질 수 있겠죠 


동네국제포럼은 책을 선정하여 번역하고, 저자를 초청하고 행사를 만드는 모든 과정이 많은 품이 듭니다. 그리고 책을 읽어야한다는 부담도 있는데요. 영화상영과 토론회를 해보니 다른 점에서 동네 분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흥미로웠습니다. 최근에 <1980 사북>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동네로 가져와 상영하고 감독을 모셔서 동네 분들과 부담없는 시간을 만들어 보았어요. 동네국제포럼과는 다른 방식으로 편하게 만들어볼 수 있겠다 싶기도 해서 다양하게 변화를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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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차는 이제 정말 큰 이슈인데요. 앞으로 우리 사회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한 달에 3번 정도는 집회나 모임, 활동에 참여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들이 둘이 있는데, 고2 중1이에요. 그 아이들과 우리 사회에 대해서 보다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요. 그냥 책을 읽어라 라고 하는 강요나 훈계가 아니라 현장에서 집회에서 활동하는 저의 모습을 보여주고 제 생각과 활동을 나눠주려고 합니다. 아이들도 사회의 일원으로 앞으로 사회를 걱정하고 참여하는 활동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바람이 큽니다. 말로만 하지 않고 직접 행동하는 어른이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지금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해주길 바라면서, 제 고민들을 나누고 싶어하는 거죠. 



국장님의 삶에서 중요한 가치는 뭘까요? 어떤 삶을 꿈꾸세요?


통역행사장이든지 강연이든지, 집회든지 저는 현장에 갑니다. 누군가의 강연이나 모임에서도 한 단어, 한 문장을 얻어오려고 노력합니다. 그 것이 강연자들의 그리고 저자들의 생각과 삶을 이해하고 배우는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 “남태령” 영화를 봤습니다. 계엄이 지난 12월 21일 동짓날 남태령으로 전국 농민들이 트랙터를 몰고 왔습니다. 농민들과 함께 청년들, 그리고 성소수자 분들도 모이셨어요. 서로 다른 배경과 모습에도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모습에 감동받았어요. 그중 한 분에게 한 농민이 말씀하셨어요. “그래 고생했어, 딸! 내 딸 뻘이구먼” 하지만 그분은 딸이라는 호칭에 바로 말씀하셨지요. “저는 넌 바이너리(non-binary)***입니다.” 그 대답을 듣고 그 농민 분은 화내시거나 언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이렇게 차분하게 끄덕여주셨어요 “그렇구나. 알아 두겠다.” 그 한 문장이 오래도록 제게 남습니다. 


결국 사람들이 하는 일을 나누고 함께 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오래 서로 기억해준다면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주]


*별난 기업으로 지역을 살린 아르들렌 사람들 - 다르게 일하기, 다르게 기업하기를 실현한 노동자협동조합 이야기

- 베아트리스 바라스 저자(글) · 신재민 , 문수혜 , 전광철 번역
- 착한책가게 · 2020년 03월 06일


**정의로운 식탁 - 기후, 비인간동물, 인간을 위한 공감의 식생활 

- 트레이시 해리스 , 테리 깁스 저자(글) · 번역협동조합 번역
- 착한책가게 · 2025년 08월 19일


***넌 바이너리/논바이너리는 ‘기존의 남성과 여성 구분이 아닌 젠더 정체성을 가지거나 표현하는 사람과 관련되거나, 그런 사람을 가리킴. 자신의 성 정체성을 남성 또는 여성 중 하나로만 규정하지 않거나, 기존 이분법적 성별 구분을 거부하는 범주를 가리킬 때 쓰입니다. 개인에 따라 정체성을 특별히 정의하지 않기도 하고, 외양·행동이 전통적 성 역할과 일치하지 않더라도 ‘성별과 무관한 개인의 취향’으로 이해되길 바라는 맥락도 포함됩니다.‘ (출처:www.merriam-webster.com 원문‘relating to or being a person who identifies with or expresses a gender identity that is neither entirely male nor entirely female’와 네이버 검색 포함) 




인터뷰어 : 박정윤
새로운 배움과 도전, 아이들과 여행, 책과 커피를 좋아합니다. 함께 하면 이룰 수 없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또 함께 해야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네팔, 르완다, 스페인, 독일에서 다양한 문화와 언어권의 동시대 사람들과 함께 배우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앞으로는 전세계 활동가들의 멋진 활동을 소개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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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 인터뷰 프로젝트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 은 공익활동가의 지역·영역·세대를 잇는 사회적 지지와 연대의 플랫폼, 2026 공익활동가주간과 함께합니다. 공익활동, 캠페인의 성과보다 그 일을 한 활동가 개인의 이야기에 시선을 맞추는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활동가들을 직접 만나 이들의 일과 삶을 기록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으로 지리산이음이 기획·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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