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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밥상][후기] 6/24 도꼬마리x우동 공익활동가 응원밥상 '어쩌다 여기까지'

최서원
2026-07-01


안녕하세요! 지난주 도꼬마리X우동의 공익활동가 여덟분을 위한 응원밥상을 차린 응원셰프 서원입니다. 

후기를 전하기 앞서, 공익활동주간에 공익활동가를 위한 응원밥상에 참여할 수 있어 무척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응원밥상 초대손님 도꼬마리와 우리동네노동권찾기는요.


외대앞역 바로 앞에 자리한 마을공간입니다. 살고 싶은 곳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없을까? 라는 고민으로 모여 사부작사부작 동네의 여러 일들을 하고 계세요. 함께 자리한 우리동네노동권찾기는 동대문구에 만들어진 지역 기반 노동인권단체인데요. 노조조차 없는 불안정한 노동자들, 특히 청년·청소년 노동자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청소년노동인권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하며 만난 다양한 청소년들이 청년이 될 때까지 함께 활동해오고 계시구요.


도꼬마리와 우리동네노동권찾기(이하 도꼬x우동)는 올해 초, 19년부터 자리잡아 지내온 현재의 공간이 경매에 넘어간다는 소식을 듣고 보증금도 없이 새 공간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있어요. 5월부터 활동가들은 3번째 공간을 구하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후원주점과 굿즈 제작·판매,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인터뷰 등을 진행하고 계시는데요. 이러한 활동들로 많이 지쳐있으시다는 소식을 듣고, 응원밥상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공익활동을 하다 보면, 마음이 어려울 때마다 많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는 순간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요. 그렇지만 어쩌다 여기까지 온 김에,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반쯤이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 그 일어섬의 연속이 공익활동의 여정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또 웃으며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까지, 힘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응원밥상을 차려보았습니다.



어떻게 응원을 전할까?

도꼬x우동 활동가분들이 많이 지쳐있어 힘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의뢰를 받고, 밥상 메뉴와 작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도꼬x우동 힘내라!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음식은요, 문어세비체, 샐러드파스타, 구운채소, 새우볶음밥, 들깨스프를 준비했습니다. 또, 서로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전할 수 있는 작은 프로그램/게임(?)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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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맛있게 먹어보자 


양이 부족할까 걱정했는데, 다들 맛있게 양껏 먹고 마실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일터에 출근과 퇴근을 하다보니, 당일 행사를 위해 전주부터 밑준비를 시작했어요. 미리 가랜드도 달고, 텃밭에서 수확도하고, 문어도 썰어 소스에 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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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꼬x우동 힘내라! 


도꼬x우동은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앞으로의 활동을 새로운 공간에서 펼쳐보기 위해, 후원주점을 준비하고 있어요. 도꼬x우동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소셜펀치 펀딩 누리집으로 구경와주세요!

 도꼬x우동 구출작전



잠깐 앉아요, 따뜻한 스프가 있어요 


모두가 둘러앉아 맛있게 먹고, 서로에게 전하는 응원을 확인했습니다. 모두가 한 명씩, 이름카드와 단어카드를 골라, 해당 단어를 포함한 응원의 메세지를 작성했는데요. 작성한 메세지를 읽어드리고, 연관있는 작은 선물을 함께 나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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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여기까지 온 활동가분들의 세 번째 공간에서 축하를 전하는 날까지 힘낼 일 같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