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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밥상][후기] 6/22 "다시 공익활동 learn&run. 배우고 활동으로"

변남순
2026-06-29


'다시 공익활동 learn&run. 배우고 활동으로'

사실 공익활동가라는 말이 아직 낯설기만 합니다

먼저는 ‘내가 정말 공익활동가인가, 공익활동을 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과 반성을 하게 되네요

이번 계기로 최근에 가까워진 노트북LM에 질문은 던져 보았습니다

여러 과정의 실랑이가 있었고 한 문장으로 정리를 부탁하니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스스로 상부상조의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 시민사회운동의 핵심 주체’

라고 알려 주네요.

지속가능한 사회까지는 어찌 알겠는 데 헌신과 안전망, 핵심 주체! 여전히 물음표입니다

수원YWCA에서 18년 동안 시민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근무 환경의 여러 변화로 기후 환경교육을 전담하고 있죠

그 동안 수원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대상과 주제로 시민활동을 해왔고

사람과 사람을 잇고 추억을 만드는 시공간에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혼자서는 지치고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긴 동행, 짧은 동행, 시절 동행 다 경험했기에 현재 후배 활동가의 소중함을 배웠습니다

그러던 중 공탁을 알게 되었구요. 그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 용기를 내보았습니다.

선배 공익활동가로써 후배 공익활동가를 초대하여 따순 한끼를 준비하고

함께 나누며 응원하는 밥상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그런 저의 마음을 아셨는지 반가운 선정 소식이 왔고 우리들만을 위한 뜻깊은 시공간을 위해 상상했습니다

제일 먼저 수원 지역에서 마을 활동을 하고 계시는 행궁동 쉐프님을 섭외하고

공간으로는 그 분이 운영하는 ‘계단집’으로 정하고, 함께 할 인연들을 모았습니다

마침내 상상은 현실이 되었고 한 계단 한 계단 계단집을 함께 오르는 행복한 순간이 왔습니다

쉐프님께 사전에 공익활동가 주간 공탁의 의미를 전달해 드렸더니 감사하게도

‘공익활동가는 모든 이를 감싸 안아야 가능할 거 같다’며 의미를 담아 연잎밥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수원의 자랑인 정조대왕이 어머님께 정성껏 드렸던 궁중 밥상을 경험하게 해 주셨습니다

눈과 입과 마음까지 호광하는 날이었습니다.

모든 날 공익활동과 함께라 가능했기에 늘 서로를 응원하며 공익활동을 좀 더 배우고 활동해봐야겠죠.

네에. 지속가능합니다. 함께라면... 감사합니다~


2026.06.22.19:00  행궁동 계단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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