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가 응원 캠페인] 내가 만드는 공탁 후기

공익활동가를 위한 식탁, 이렇게 만들었어요!



응원과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동료 활동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나요?

혹은, 바쁘고 힘든 일상에 지쳤던 나를 위한 건강한 한 끼를 즐기셨나요?

공익활동가 응원캠페인을 통해 어떤 시간을 보내셨는지, 나와 우리에게 힘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다정했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어주세요.



*인증샷과 소감을 정성껏 작성해주시면 5천원 상당의 상품을 드립니다



"내가 만드는 공탁" 캠페인 내용 보기



<내가 만드는 공탁> 후기

김윤선아
2024-07-08
조회수 161

‘언제 밥 한 번 먹자’는 참으로 신기한 말입니다. 아마도 한국에서만 쓰이는 인사말일텐데, 정말로 밥 한 끼 함께 먹을 시간을 잡자는 말보다는 보통 ‘다음에 또 보자’라는 인사로 쓰입니다. 말하는 이도 듣는 이도 모두 그렇게 받아들이죠. 상황이 이렇다보니 언제 밥 한 번 먹자고 이야기는 하면서도 누군가와 실제로 밥 한 번 먹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번 이벤트가 저에게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건 정말로 직접 만나서 밥을 함께 먹어야만 하는 일이니 말입니다.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 식구들, 클로버청소년오케스트라 사무국장님과 밥 한 끼 했습니다. 장맛비가 심상치 않게 많이 내리는 날 점심에 뜨끈한 국수 함께 했습니다. 

그렇게 오래 일했는데도 공익활동가주간이라는 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이렇게 기념하게 되니 기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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