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가 응원 캠페인] 내가 만드는 공탁 후기
공익활동가를 위한 식탁, 이렇게 만들었어요!
응원과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동료 활동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나요?
혹은, 바쁘고 힘든 일상에 지쳤던 나를 위한 건강한 한 끼를 즐기셨나요?
공익활동가 응원캠페인을 통해 어떤 시간을 보내셨는지, 나와 우리에게 힘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다정했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어주세요.
*인증샷과 소감을 정성껏 작성해주시면 5천원 상당의 상품을 드립니다
3월에 새로 사무국이 꾸려졌어요. 3인 상근구조에서 2.5인으로 인원이 줄었고 그러다보니 각자가 해야 할 일도 적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부담도 큰 상황이었어요. 팀웤을 맞추기 위해 공부도 하고 회식도 해보지만 채워지지 않는 무엇이 있었지요.
집밥 한번 먹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발견한 공탁... 냉큼 신청했답니다. 행복중심생협 장보기권!
막상 장을 보고 음식을 하려니 부담이 커서 식당에서 밥 먹을 껄., 왜 일을 벌였을까 후회도 했고 날짜도 겨우 잡아 했지만...
역시 밥이 주는 힘은 크더라고요. 밥을 차리는 마음을 알아서 인지 맛있게 싹 다 비우고 편안해 하는 얼굴들을 보며 '잘했다' 나를 칭찬해주었어요. 뭔가 허전했던 관계에 진뜩한 접착제가 붙은 느낌! 행복중심 생협을 새로 알게 된 것도 좋은 이웃을 만난 것 같아 참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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