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는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7월 10일 저녁, 오월밥집에서 지역 공익활동가 일곱 분을 초대하여
<활동가의 낭만밥상>을 진행했습니다.
별처럼 빛나고 꽃보다 향기로운 7인 7색의 활동가

지역의 제철 식재료로 따뜻한 한상차림을 준비하여,
별처럼 빛나고 꽃보다 향기로운 7인 7색의 활동가들을 식탁으로 모셨습니다.
낭만밥상은 많은 분들의 마음과 수고로움으로 차려졌는데요.
메인 쉐프 에리카 님, 보조쉐프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 신수오 대표님, 맑똥정미소 김영대 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해주셨어요.


에리카 님은 가장 싱싱하고 맛있는 병어를 구입하기 위해 직접 강진장까지 다녀오고
신수오 님은 짱돌아재농장에서
아침 이슬에 말갛게 씻긴 푸성귀를 가져오셨습니다.

눈이 맑고 살이 탱글탱글한 병어를 수미감자와 조린 병어조림,
쉐프님이 직접 담근 두릅, 마늘쫑, 무 등 장아찌 3종과 묵은지찜, 해물전, 오이지무침, 감자고로케, 바질김치,
신수오 님의 토종학교산 묵은지, 대파김치와 김영대 님이 도정한 쌀로 지은 토종잡곡밥
하얀 테이보 위에 놓인 찔레장미는 활동가를 응원하기 위해 보성에서 왔습니다ㅎㅎ
에피타이저로 나온 완두콩 스프와 토마토 마리네이드는 메인요리 못지 않은 맛과 풍미가 있었고,
백향과 에이드, 아이스 홍시는 병어조림의 비린 뒤끝을 개운하게 가시게 했습니다.


반주로 곁들인 21도짜리 수제 산양삼막걸리의 아찔한 맛은 잊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아찔한 걸 활동가들에게 부적으로 선사했습니다.
“수리수리 마수리~하고싶은 대로 술술 풀리는 막걸리”
공탁 컨셉이 말은 적게, 오감으로 즐기며, 마음 편하게 먹자는 거였는데
어쩔 수 없이 뼛속까지 활동가인 우리 활동가들은 현안에 대해 의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말았습니다ㅎㅎ

오늘 모였던 분들이 언젠가 어떤 일로 지치고 힘들 때
낭만밥상에서 먹었던 병어조림 안의 간이 짭쪼름하게 밴 수미감자가 떠올랐으면 좋겠고,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패션후르츠의 경쾌함이 떠올랐으면 좋겠습니다.
무릎이 꺾여넘어지려할 때 오늘 이 장면과 이 밥상을 생각하며,
아..나를 응원해주는 동료들이 있지,
하고 떠올리며 깃털만큼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리수리 마수리~하고싶은 대로 술술 풀려라
부적대로 활동가들이 하는 일이 술술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간이 활동가들의 서사에 #으로 태그되기를 바라며...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는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7월 10일 저녁, 오월밥집에서 지역 공익활동가 일곱 분을 초대하여
<활동가의 낭만밥상>을 진행했습니다.
지역의 제철 식재료로 따뜻한 한상차림을 준비하여,
별처럼 빛나고 꽃보다 향기로운 7인 7색의 활동가들을 식탁으로 모셨습니다.
낭만밥상은 많은 분들의 마음과 수고로움으로 차려졌는데요.
메인 쉐프 에리카 님, 보조쉐프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 신수오 대표님, 맑똥정미소 김영대 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해주셨어요.
에리카 님은 가장 싱싱하고 맛있는 병어를 구입하기 위해 직접 강진장까지 다녀오고
신수오 님은 짱돌아재농장에서
아침 이슬에 말갛게 씻긴 푸성귀를 가져오셨습니다.
눈이 맑고 살이 탱글탱글한 병어를 수미감자와 조린 병어조림,
쉐프님이 직접 담근 두릅, 마늘쫑, 무 등 장아찌 3종과 묵은지찜, 해물전, 오이지무침, 감자고로케, 바질김치,
신수오 님의 토종학교산 묵은지, 대파김치와 김영대 님이 도정한 쌀로 지은 토종잡곡밥
하얀 테이보 위에 놓인 찔레장미는 활동가를 응원하기 위해 보성에서 왔습니다ㅎㅎ
에피타이저로 나온 완두콩 스프와 토마토 마리네이드는 메인요리 못지 않은 맛과 풍미가 있었고,
백향과 에이드, 아이스 홍시는 병어조림의 비린 뒤끝을 개운하게 가시게 했습니다.
반주로 곁들인 21도짜리 수제 산양삼막걸리의 아찔한 맛은 잊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아찔한 걸 활동가들에게 부적으로 선사했습니다.
“수리수리 마수리~하고싶은 대로 술술 풀리는 막걸리”
공탁 컨셉이 말은 적게, 오감으로 즐기며, 마음 편하게 먹자는 거였는데
어쩔 수 없이 뼛속까지 활동가인 우리 활동가들은 현안에 대해 의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말았습니다ㅎㅎ
오늘 모였던 분들이 언젠가 어떤 일로 지치고 힘들 때
낭만밥상에서 먹었던 병어조림 안의 간이 짭쪼름하게 밴 수미감자가 떠올랐으면 좋겠고,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패션후르츠의 경쾌함이 떠올랐으면 좋겠습니다.
무릎이 꺾여넘어지려할 때 오늘 이 장면과 이 밥상을 생각하며,
아..나를 응원해주는 동료들이 있지,
하고 떠올리며 깃털만큼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적대로 활동가들이 하는 일이 술술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간이 활동가들의 서사에 #으로 태그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