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가 응원 캠페인] 공익활동가를 위한 식탁, 공탁


"함께 만드는 공탁" 이야기

2024 공익활동가 주간의 기간 동안 전국 곳곳에서 <함께 만드는 공탁>이 열렸습니다!


공익활동가를 위한 환대와 응원의 식탁이 어떻게 마련되었는지, 

그 안에 담긴 공익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공탁이란?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활동가 한 명, 한 명의 활동에 집중하여 존중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동료, 선후배 활동가들이 정성이 담긴 한 끼의 식사를 손수 준비하고, 대접함으로써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환대의 식탁으로 전달합니다.

2024활동가를 위한 식탁 형형색색_부산 <그대들이야말로 形形色色 아름다워라> 첫 번째 식탁

정수진
2024-07-08
조회수 599

"세상의 변화엔 늘 공익활동가가 있습니다."

올해부터 처음 시작한 '공익활동가 주간'의 슬로건입니다.


공익활동가 주간은 공익활동가의 사회적 가치와 성과를 알리고

우리 사회 곳곳에서 변화를 일구는 활동을 드러내고 응원하는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전국 공익활동단체와 기관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입니다.


부산에서는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 소속인 '부산시민재단'과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가

'공익활동가사회적협동조합 동행'과 협력하여

<활동가를 위한 식탁_형형색색>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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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수고하는 활동가들에게 격려를 보내고픈 마음을 후원으로 모아

마련한 자리여서 더욱 의미가 있지 않았나 싶은데요,

목표금액을 훌쩍 넘겨 모금되어 두 번의 식탁을 풍성하게 마련할 수 있었어요.


드디어 첫 번째 식탁이 있는 날.

영도 봉산마을에서 활동하던 라보드팀이 야심차게 문을 연 

'라보드'에서  정성스런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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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슬부슬 장맛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일찌감치 찾아온 첫 손님께 센터 활동가들이 직접 만든 꽃다발과 액자를 전해드렸더니

화들짝 놀라며 기뻐하는 모습에 준비팀들도 오늘 식탁이 더 기대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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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언론감시, 환경, 문화예술, 교육, 권력감시 등 분야도 다양하고

활동연차 2년차에서 30년차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아홉 분의 활동가를 초대했습니다.

조선학교와함께하는시민모임봄 박영순 활동가, 생명그물 임진영 활동가,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박정희 활동가, 부산참여연대 노익환 활동가, 에코여다슈 안지유 활동가, 연제가족도서원 이영미 활동가, 부산민예총 김평수 활동가, 더이상 김나영 활동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두 분의 응원 손님의 인사도 끝나고 몰래(?) 온 손님의 순서.

짜잔~ 오늘의 몰래(?)온 손님은 부산참여연대 노익환 활동가의 가족입니다.

"활동가가 참 힘든 일이죠. 근데요... 활동가가족도 힘들어요. (웃음)

어떤 날은 얼굴이 새까맣게 그을려서 왔길래 물어보니 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또 어떤 날은 회원행사가 있어서 한밤중에 들어와 뻗고 주말에도 나가야 하는 날도 많고... 제발 집에 좀 오세요. (일동 웃음) 

그래도 이렇게 뜻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우리가 사는 사회가 그나마 나아진다고 생각해요.

활동가들 모두 수고많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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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만드는 활동가 뒤에는 이렇게 이해해주고 지지해주는 가족들이 있었네요. 

아빠를 쏙 빼닮은 유빈이의 재롱도 이 날 식탁의 즐거움을 돋구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활동가가족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자, 이제 드디어 정성스런 한 끼의 음식을 나누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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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식사와 함께 대화의 시간도 깊어 갑니다.

서로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일상의 이야기도 나누는 사이

서로 다르지만 또 연결되어 있는 우리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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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의 마무리로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내가 만드는 세상의 변화는 _____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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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따뜻함", "연대", "모두가 존중받는 세상", "입틀막없는 세상", "작은 참여", "따뜻함", "활동가의 행복", "나의 변화"

각자 생각하는 자신의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응원의 마음을 담아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는 센터에서 마련한 작은 선물과 '라보드'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드렸는데요,

두 손보다 마음이 더 가득 차오르는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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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융숭한 대접을 받은 느낌이네요. 더 열심히 활동해야 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애도 무척 좋아했었구요. 다들 준비하시느라 고생도 많으셨을터인데... 감사했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환영과 대접을 받아서 정말 기분좋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정성껏 차려주신 음식도 맛있었어요. 

존중받고 응원 많이 받아갑니다."

"활동을 하면서도 다른 분야의 활동가들을 잘 몰랐는데, 오늘 너무 즐겁고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정말 귀한 자리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즘 심신이 많이 지친 상황이었는데.. 맛있는 음식과 좋은 인연들과 행복한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활동가를 위한 이런 모심의 자리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환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런 걸 받아도 되나... 민망하면서도 활동가들에게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늘 활동가 곁에서 함께 행복해지는 활동 해줘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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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서 보내준 활동가들의 후기들  덕분에

후원해 주신 분도, 활동가를 추천한 분도, 준비한 실무팀도, 

다함께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보시려면 👉 https://www.ngocenter.or.kr/business/view.asp?scti=0&no=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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